삼시세끼 사랑꾼 지성 "설거지 실력? 아내 이보영 덕분에 즐기게 됐다"
삼시세끼 사랑꾼 지성
삼시세끼 사랑꾼 지성이 탁월한 설거지 실력을 과시해 이서진을 놀라게 했다.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 4회에는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 게스트 지성이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메뉴로 '반반무마니 치킨'지령을 받아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지성은 무를 담그기 위해 장모님에게 전화를 거는 투혼을 발휘했다. 요리에 자신없어하던 지성은 양념소스 제작에 성공, 맛있는 양념치킨을 만들어냈다.
특히 요리보다도 설거지 실력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이서진 또한 꼼꼼한 설거지로 유명하지만, 지성은 탁월한 설거지 실력을 선보인 것.
이에 지성은 "아내 이보영이 요리를 잘하는데 요리하는 아내를 도와주기 위해 설거지를 하다 보니 어느새 즐기게 됐다"라고 답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지성은 유리컵은 물론, 양념치킨의 양념이 들러붙은 솥뚜껑까지 완벽하게 닦아냈다. 그 모습을 본 이서진은 "꼼꼼해"라며 그의 설거지에 만족했다. 옥택연은 '설거지성'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이날 지성은 뿐만 아니라 특별히 만삭인 아내에게 허락받고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된 사연, 장모님에게 전수받은 미역국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1%, 최고 12.4%까지 치솟으며 4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