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진구, 이현우, 유민상, 김수영,구하라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 출연한다. 이들은 '기적남녀 특집'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6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방송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신성우는 1년 만에 '해피투게더'를 찾았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그는 최근 안재욱의 결혼과 함께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료들의 결혼과 관련해 그가 어떤 소감을 털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구는 영화 '연평해전'을 함께 촬영한 이현우와 함께 녹화에 참여한다. 과거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걸출한 입담을 자랑했던 만큼, 한층 농익은 입담을 선보일 전망이다.
'개콘 뚱보 라인' 유민상과 김수영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김수영은 '라스트 헬보이'를 통해 16주만에 7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카라의 구하라는 '홍일점'으로 활약할 예정. 구하라는 최근 카라의 7번째 미니앨범 'In Love'로 컴백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5일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예측불가의 조합인 만큼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 할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왜 '기적남녀'라는 타이틀로 묶였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