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산 100승 달성을 눈앞에 둔 김철호(27·프리)가 6일 기록 도전에 나선다.
김철호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과천의 렛츠런파크서울 제6경주에서 1승을 추가, 통산 99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9차례 경주에서 1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100승 달성 기회를 놓쳤다.
2008년 데뷔한 김철호는 2010년 40승을 달성하며 정식기수가 됐다. 지난 2월부터 프리로 전환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223회의 경주에 출전해 승률 10.8%, 복승률 16.5%를 달리고 있다. 통산 전적은 승률 7.2%, 복승률 15.2%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