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SK 박진만, 유격수 최고령 홈런 터뜨렸다

by

SK 와이번스 박진만이 유격수 최고령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팀이 10-6으로 앞서던 8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의 시즌 1호 홈런.

박진만은 지난 2013년 7월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친 후 676일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이 홈런으로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유격수 최고령 홈런이다. 종전 최고령 홈런은 한화 이글스 권용관이 가지고 있었다. 권용관은 76년 11월19일 생으로 38세 4개월 26일 되는 날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76년 11월30일생인데 kt전 홈런이 38세 6개월 3일 기준 터뜨린 홈런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