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한편의 반전드라마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복면가왕'의 음원이 출시된다.
MBC는 '복면가왕' 스페셜 앨범이 음악포털 벅스를 통해 5월 31일 정오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음원출시를 바랐던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 후 크게 이슈가 됐던 노래만을 선별한 스페셜 앨범 형태다.
앨범에 포함된 음원은 총 10곡이다. '복면가왕' 8회차 방송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1월부터 6월까지(장혜진, 우아한 석고부인)', '보여줄게(진주, 딸랑딸랑 종달새)', '응급실(산들, 꽃피는 오골계)', '발걸음(이종원, 도와줘요 실버맨)', '니가 있어야 할 곳(창민, 남산위에 저 소나무)',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송지은, 토끼라서 행복해요)'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복면가왕' 각 회차 별로 이슈가 되는 주요 출연자들의 음원을 방송과 동시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출연자의 보안을 위해 출연자 본명이 아닌 재미있는 복면 이름으로 제작된 음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일밤-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미스테리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재미를 선사하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