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가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프로듀사' 6회는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5회 방송분의 시청률 11.2%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5.7%,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는 15.8%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듀사'에선 4각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예진(공효진)의 쥐중고백을 모른 척했던 준모(차태현)는 예진이 녹화 중 다쳤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뛰어갔고, 신디(아이유)는 승찬(김수현)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승찬 또한 예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하면서, 엇갈린 네 사람의 관계가 긴장감을 높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