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31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야야 투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야 투레는 올여름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전성기에 비해 다소 내려왔지만 야야 투레는 중원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인터밀란과 첼시가 야야 투레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 역시 야야 투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리버풀은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얼마전 재계약한 야야 투레의 형 콜로 투레를 활용해 야야 투레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야야 투레의 엄청난 주급은 분명 부담되는 대목이다. 맨시티는 야야 투레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야야 투레는 지난 몇년간 대우 등의 문제로 맨시티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적절한 이적료만 제시될 경우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야야 투레를 볼 수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