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세계물포럼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해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간담회를 열었다.
27일 경산시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관련 간담회에는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북부권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활성화, 해외진출방안 등을 모색했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기존 상수도 관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시킨 것이다.
감지기를 부착해 수량, 수질, 누수를 관리하면서 인터넷·스마트폰앱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처음 구축한 고령군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지난달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을 국내외에 구축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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