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이틀 연속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느 31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 5번-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이대호는 3회 2루수 플라이,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우전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 3할2푼2리(174타수 56안타 12홈런 34타점)을 유지했다.
소프트뱅크는 5대3으로 이겨 주말 3연전에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