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혼전계약서를 썼다고 털어놨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부부특집 녹화에 참여,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결혼 전 '혼전계약서'를 쓴 사실을 고백했다. 김소현은 "공연에 러브신이 많아, 과도한 러브신은 자제하기로 했다"며 혼전계약서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이에 손준호는 "강하게 말했다. (러브신을 하면) '입을 쭉 당겨버리겠다'고 했다"고 폭로해 김소현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런데) 공연 보러 가서 (김소현이 상대 배우와) 뽀뽀하는 것을 봤다"며 "김소현이 계약 파기 후 2년 뒤에 나도 키스신 했다"며 소심한 복수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한 '1대 100'은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