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제대하면서 개그콘서트 류근지와의 깜짝 인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근지는 송중기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류근지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중기의 외모가 원래 유명했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꽃미남이었다. 그에 비하면 나는 오징어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류근지는 "군 복무중인 송중기 면회도 다녀왔다"면서 "군인인데도 정말로 잘생겼더라. 난 그 옆에서 오징어도 아닌 괴물이다"며 "초등학생 때 머리 크기가 멈췄다. 얼굴 작은 게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또한 류근지는 조만간 맞이할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 대해 "배우 특집으로 해서 송중기를 섭외하고 싶다. 8월쯤이면 제대 후이니 불가능하지 않다"며 친분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8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수색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제대 <스포츠조선닷컴, 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