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가 이틀 연속 동시기 개봉작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스파이'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중 2위는 물론, 같은 주에 개봉한 한국영화 '간신'과 애니메이션 '홈'을 가뿐히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극장가에 가족 관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는 5월,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 '스파이'가 남녀노소 폭넓은 관객층의 선택을 받고 있어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동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는 현장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의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가 외모, 임무 수행 등 완벽한 최고의 요원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의 파트너로 임무를 수행을 하던 중 핵무기 밀거래를 추진하는 마피아들에게 CIA 현장 요원들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 현장에 긴급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