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용택(36)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박용택은 부산을 떠나 서울로 돌아갔다.
그는 22일 사직 롯데전을 준비하면서 타격 연습 도중 허리 통증이 찾아왔다. 박용택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20대12로 대승했다.
박용택은 하룻밤이 지난도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박용택이 이번 주말 롯데 3연전에 무리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 푹 쉬고 다음 주중 kt전에 컨디션을 맞추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용택은 1군 엔트리에선 빠지지 않는다.
박용택은 23일 오전 짐을 꾸려 홀로 서울로 귀가했다.
박용택의 이번 시즌 타율은 2할9푼, 7홈런, 21타점이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