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규한 김흥국
배우 이규한이 '오락1호' 김흥국에게 맞서 '세바퀴-친구찾기' 고정 멤버 신경전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친구찾기' 녹화에서는 김흥국과 이규한이 세바퀴 고정멤버의 욕심을 보이며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출연 섭외를 받으면서 제작진에게 "고정멤버가 더 필요하지 않냐"고 얘기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흥국이 후배 이규한이 활약할 때마다 견제하는 눈빛을 보이며 지지 않기 위해 기씨움을 벌였다.
김흥국은 이규한에게 "너는 고정프로 3개지만 나는 이거 하나 해보려고 한다"며 "아이 유학비도 벌어야 하니 너는 이거 가끔씩 나와라"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출연자들은 '행운의 사나이'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골라 즉석 계란 깨기에 도전했는데 여기서도 김흥국과 이규한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김흥국이 삶은 달걀 고르기 위해 신중을 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이규한은 "예능에서 시원하게 날달걀 꼽아서 웃음을 드리고 고정출연 하겠다"고 말해 끝까지 김흥국을 긴장시켰다는 후문.
한편 이규한과 김흥국의 고정자리 다툼은 22일 오후 10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