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부산경남(렛츠런부경) 소속 기수 김용근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김용근은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펼쳐진 렛츠런부경 금요, 일요 경마에서 7승을 쓸어 담았다. 15일 하루만 2경주(시크릿로즈)와 3경주(상승주니어), 6경주(미스터켈리), 7경주(바람의전설), 9경주(볼드킹즈) 등 5차례 경주에 출전에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17일에도 2경주(인디언스타)와 6경주(감동의바다)까지 가져가면서 7승을 쌓아 올렸다.
김용근의 선전 속에 조교사 김영관, 안우성도 약진을 펼쳤다. 김영관은 15일 4승 등 한 주 동안 10전 4승(2위 1회)의 성적을 올렸다. 안우성은 3승을 올리며 통산 12승째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