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CCC광명이 지난 14일 톱기수 문세영, 조교사 김효섭 등 경마 관계자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문세영은 힘겨운 시기를 극복해 성장한 자신의 스토리를 가감없이 풀어 놓았다. 특히 지난 3월 29일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 리뷰 등으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효섭은 기수 시절과 조교사로 변신한 현재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한편, 경주시 작전전개 및 경주마 보호대 착용 이유 등 팬들이 궁금해 할 만한 지식을 전했다. 당초 예상보다 1시간 넘게 질문이 이어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