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레버쿠젠이 로거 슈미트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레버쿠젠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미트 감독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2016년 여름에서 2019년 여름까지 3년 연장에 합의했다.
슈미트 감독은 부임 첫해 레버쿠젠을 UCL 16강까지 진출시켰다. 또 다음 시즌 U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슈미트 감독은 "우리는 발전 과정을 밟고 있다. 위대한 팀워크와 재능으로 가득한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 이 선수들과 함께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하엘 샤데 구단주는 "슈미트 감독과 그의 야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