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잘 맞은 타구가 굴절,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세번째 타석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에게 걸렸다.
이날 무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4푼에서 2할3푼3리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