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엄마가 된다.
남상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남상미가 현재 임신 14주차로 오는 11월 말 출산할 예정"이라며 "양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지난 1월 24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을 마치고 한 달여 뒤에 떠난 신혼여행에서 허니문베이비를 얻었다는 전언. 남상미는 경기도 양평의 신혼집과 서울의 산부인과를 오가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결혼의 여신', '조선 총잡이' 등에 출연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