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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럭비월드컵 자선행사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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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주한 영국 상공회의소, 주한 호주 상공회의소가 함께한 2015 럭비 월드컵 자선행사의 밤이 그레이엄 헨리 전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 감독과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 외교, 스포츠, 비즈니스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장미란은 연사로 나서 역도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행로를 이야기하며 "스포츠는 나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기에 이를 더 많이 공유하고자 장미란 재단을 설립했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 발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영국에서 럭비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오늘과 같은 뜻 깊은 자리에 초청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헨리 전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 감독은 "스포츠는 사람들이 삶의 균형을 갖추고 친교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뉴질랜드에서 스포츠는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자선 행사를 통해 약 2300만원 기금이 마련돼 헬핑핸즈코리아, 전진상 의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럭비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증대코자 하는 글로벌 캠페인 'Match Ball Delivery Contest' 의 일환으로 우루과이와 피지 경기 시 럭비공을 전달할 1명의 한국 어린이를 선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