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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고려 안해"...유승준 "꼭 한국땅 밟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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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법무부

법무부가 유승준의 입국금지해제, 국적회복 문제 등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5.5.19.(화)일부 언론에서는 '법무부(또는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가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와 한국국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는 취지로 보도되고 있다"며 유승준 관련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법무부(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위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전혀 없고, 현재로서는 위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아니함을 알려드린다"며 보도되고 있는 사실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승준의 입국금지해제에 대해 "병무청장이 해제를 요청하면 해제가 가능하다"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법무부는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한편 19일 밤 10시 30분(국내시간) 홍콩 현지에서는 13년 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해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유승준의 인터뷰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유승준은 "시민권 포기하는 대신에 군 복무를 하고 입국이 허가가 된다는 제안이 왔을 때 그럴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있다. 아들이 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춘다. 아이들을 보고 내 문제로 영향을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국 땅을 밟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떳떳하게 밟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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