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브렛 필의 시즌 6호 홈런이 터졌다.
필은 19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균형을 깨는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필은 볼카운트 1B1S 상황서 들어온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커브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대형 홈런포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은 필의 시즌 6번째 홈런. 특히, KIA 타선은 이날 경기 레일리에 꼼짝없이 당하고 있었는데 필이 첫 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