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TV캐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게임 공략 비법, 재미있는 게임 영상을 공유하는 게임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의 게임 영상을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게임 영상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25일까지 30초 이상의 레이븐 영상을 TV 캐스트 내 마련된 콘테스트 코너에 업로드하면 된다.
네이버는 응모작들을 게임 노하우를 공유하는 게임공략 부문과 게임 내 색다른 재미요소를 전달하는 FUN 부문 등 두가지 부문으로 나눠, 31일까지 진행되는 이용자 투표(50%)와 레이븐 서비스사인 넷마블의 심사(50%)를 거쳐 각 부문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 선정결과는 6월 9일 발표된다. 각 부분별 1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신화 무기, 게임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는 크리스탈 3000개를, 2위에게는 상금 20만원과 전설 무기, 크리스탈 2000개, 3위에게는 상금 10만원과 크리스탈 1000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1위로 선정된 게이머가 원하는 경우 별도의 TV캐스트 채널을 제공해 더욱 다채로운 게임 영상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크리스탈 100개를 선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크리스탈 30개씩을 선물로 증정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른 이들의 게임 영상은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는 또다른 게임의 재미를 전달, 게이머들은 다른 이들의 플레이 방식을 확인하며 게임을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게이머들의 개성 넘치는 게임 영상들이 공유될 수 있도록 다른 게임 타이틀을 대상으로 게임 영상 공모전을 지속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