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한 경기 두 명의 주축 선수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었다.
롯데 황재균은 1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7회초 3루 땅볼을 치고 뛰다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황재균은 전력으로 뛰었고, 1루 베이스를 오른발로 강하게 찍었는데 그 때 햄스트링 근육이 놀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아섭도 이에 앞서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손아섭도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