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서인국 열애설
소녀시대 써니와 배우 서인국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써니의 과거 연애 경험 관련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써니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나나, 이국주와 함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국주는 "나는 연예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 연예인과 사귀고 싶다"며 "연예인과 사귀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써니는 "만나 봤다. 연예인을 만나서 덜 편하고 더 편하고는 없었다.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써니는 "바빠서 만나지 못하니까 진짜 메신저 사랑, 메신저 연애다"라며 "그러니까 진지한 사랑으로 못 넘어간다. 난 1년을 넘게 만나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서인국과 써니가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인국과 써니의 사랑의 오작교는 지난 2013년 서인국이 출연한 영화 '노브레싱'에 함께 출연했던 소녀시대 멤버 유리라고. 서인국과 써니는 유리를 통해 알게된 뒤 영화 촬영 후 유리와 동반해 만남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체는 "지난달 서울의 한 병원에 이비인후과쪽 이상으로 잠시 입원한 서인국을 써니가 정성으로 밤새 병간호했다는 목격자들의 제보도 이어졌다"며 "한 목격자는 '당시 써니가 신분을 감추기 위해 위장을 했지만, 한눈에 봐도 써니였다'고 전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양측은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써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써니와 서인국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인국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서인국이 편도가 안 좋아 잠시 입원 치료를 받은 건 사실이나 써니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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