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13일 총기사고가 난 예비군 훈련장에서 조기 퇴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 측 관계자는 "싸이가 13일 사고가 난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오후 스케줄이 있어 군 당국의 협조하에 조퇴를 했다"며 "총기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훈련장을 떠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뒤늦게 사고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예비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