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4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0.11%는 롯데-넥센(1경기)전에서 넥센이 롯데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롯데의 승리 예상은 32.93%로 집계됐고, 나머지 16.9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2~3점)-넥센(6~7점), 두산 승리 예상(6.58%)이 1순위로 집계됐다. 12일 양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롯데가 넥센에 5대4 한 점 차이로 이기면서 6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넥센은 강력한 방망이를 내세워 넥센의 마운드를 다시 상대한다. 13일 오전 현재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1패로 롯데가 다소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2경기 LG-NC전에서는 NC 승리 예상(45.93%)이 LG 승리 예상(33.88%)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20.20%)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점)-NC(4~5점), NC 승리 예상(6.84%)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SK-두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45.80%)이 SK 승리 예측(37.20%)보다 조금 앞섰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7.04%)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2~3점)-두산(6~7점), 두산 승리 예상(7.04%)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