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가 교육부와 손을 잡고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나선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주 청취층인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가벼운 고민부터 집단 따돌림, 학교폭력 같은 심각한 문제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꿈이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도록 응원하는 특집 방송 '학교를 부탁해'를 준비한다.
제작진은 "TV와 라디오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이 사라져가는 요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선생님, 정신과 전문의 등의 조언을 통해 다방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DJ 타블로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는 일에 모두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특집 방송 '학교를 부탁해'는 20일 오후 10시 MBC 가든스튜디오에서 방송되며, 보이는 라디오로도 만나 볼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