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7일 경기도 미사리 경정장에서 이용세(43·2기)를 4월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13년차 노장인 이용세는 4월에만 7승을 몰아치며 다승왕 경쟁에 가세했다. 시즌 전적은 18회 출전에 승률 40%, 연대율 72%, 삼연대율 83% 등 종합 9위다. 이용세는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및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경정은 올해부터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