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레니 서울 이랜드 감독이 "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13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챌린지 9라운드에서 2대4로 졌다. 최근 2연승을 달리던 이랜드는 상승세가 꺾였다.
경기 후 레니 감독은 "느린 템포로 경기를 진행했다. 연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했다. 노력과 의지가 부족해 이런 결과가 생겼다. 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8번의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딱 한번 했다. 이에 대해 "수비는 모든 팀원들의 몫이다.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 세컨드볼과 태클 타이밍이 늦었다"고 지적했다. 잠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