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회장 최연매, www.aloe.co.kr)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주 생산시대 오픈을 위해 13일(수) 성산읍에서 제주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국회의원 및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 등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김정문알로에 제주 생산시대는 김제 공장을 제주 공장으로 모두 이전해 알로에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정 및 유통 과정에서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 해 온 국민에게 보다 청정한 알로에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제주 농·공장 전 공정이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에 의한 GMP 생산 설비 아래 친환경 생산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된다. 알로에 최적 재배지인 제주산 알로에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며 6시간 안에 모든 공정을 마치게 돼 고품질 알로에 제품 유통이 가능해진 것.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주 생산시대 출범을 선언한 김정문알로에의 최연매 회장은 "제조업을 제주에서 한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위험하고 도전적인 일이지만 최고 품질이라는 기업의 변치 않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제주 생산시대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힌바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제주 알로에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품질. 김정문알로에 측은 "제주에서 자란 알로에가 알로에 유효성분을 최대한 보유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김정문알로에만의 친환경 농법을 적용하며 제주산 알로에의 차별화를 추구하고자 한다"며 "특히 알로에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 하는 U-테크 공법으로 제주 생산시대에 탄력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알로에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 하는 U-테크 공법이 제주 생산시대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U-테크 공법은 가열 처리를 최소화해 알로에 유효성분을 최대화 하는 방식으로, 고농축 고기능성 알로에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력이다. 가장 신선한 상태의 제주 알로에에 이 같은 공법이 일괄 적용됨에 따라 독보적인 품질력을 자랑하게 된 것.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무대에도 한국 토종 알로에의 자연성과 건강함을 전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 2014년 상하이 해외법인을 설립,해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또한 알로에 힐링 센터를 제주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건립해 알로에의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