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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친환경 와인 '라포스톨 깐또'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건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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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칠레를 대표하는 친환경 와인 '라포스톨 깐또(Canto)'가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라포스톨 깐또'는 친환경 퇴비만을 사용한 100% 유기농 와인으로,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주제로 한 서울환경영화제의 의미와 부합돼 지난 7일 개막식 리셉션에서 공식 건배주로 사용됐다.

전세계 그린 와이너리의 선두주자인 라포스톨 와이너리는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 포도재배와 와인 양조를 실시했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유기농 농법을 시행해 현재는 100%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라포스톨은 와인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양을 줄이기 위해 나무심기, 저탄소배출 사업투자, 와인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 및 전기 절약, 친환경소재 와인 패키지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들로 탄소배출 ZERO를 인증하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인증과 바이오다이내믹 제품에 붙는 데메터 인증을 동시에 받아 친환경 대표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지구와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라포스톨의 와인이 이번 영화제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더 많은 자리에 레뱅드매일과 라포스톨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서울환경영화제의 공식 건배주인 라포스톨 깐또는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만8000원.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