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마이크 뗀 채 최지우에 속내 토로 "나는 노총각"
꽃보다 할배 이서진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함께 간 짐꾼 최지우에게 속내를 토로했다.
이서진은 8일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마지막 회에서는 그리스 여행 마지막날이 방송됐다.
늦은밤 모든 일정을 마친 이서진은 최지우와 마주앉았다. 이서진과 최지우는 마이크를 먼저 떼어버렸다.
이날 이서진은 과거 자신이 '겨울연가'에서 최지우와 함께 연기할 뻔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최지우를 짝사랑하는 고 박용하의 역할로 출연할 뻔했다는 것.
이어 이서진은 "이 나이에 혼자라는 건, 내가 노총각이란 거지? 우여곡절도 많고 그랬는데"라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최지우는 "왜? 어때서? 이 나이가 너무 좋지 않아요?"라며 차분하게 반문했다. 최지우는 "사람이 살면서 다 똑같지. 연애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일하고. 일이 잘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라며 담담하게 이서진을 위로했다.
'꽃보다할배-그리스 편'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15일부터는 '삼시세끼'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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