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인 몬스타엑스(MONSTA X)가 타이틀곡 '무단침입'의 티저영상을 8일 정오 공개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무단침입'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전격 데뷔를 알렸다.
'무단침입' 뮤직비디오에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거리의 갱스터로 분해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소속사측은 "몬스타엑스의 데뷔곡 '무단침입'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액션영화를 방불케하는 긴박하고 스피디한 편집감과 압도적 스케일의 세트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갱스터 콘셉트이구나, 카리스마가 철철", "무단침입이라니 콘셉트 대박 예감", "뭔가 다른 아이돌의 등장", "노머시때 보다 훨씬 성숙해진 듯", "데뷔 얼른 해라!"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무단침입' 뮤직비디오는 손담비 '미쳤어', 애프터스쿨의 '뱅', 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 씨스타의 '나혼자' 등을 작업한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 주희선이 참여, 마치 블록버스타 영화와 같은 스펙타클한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14일로 데뷔를 확정하고, 13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쇼케이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엠넷 '노머시(NO. MERCY)' 이후 6개월간에 걸친 프로모션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월 엠넷 '노머시'로 가장 화려한 미션전쟁을 치룬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의 최종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화보, OST 및 각종 피쳐링 작업을 섭렵하며 급이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