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여자멤버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걸 그룹 '큐피드'가 디지털 싱글 'I feel good'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달 29일 음원을 공개한 큐피드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음원은 국내 최대의 음악포털 멜론의 메인배너를 비롯하여 엠넷뮤직, 벅스,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거의 모든 음악관련 사이트에서 추천음원으로 선정되는 등 이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큐피드 소속사 '인 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현)의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구도속에서 음원 발표 시기를 놓고 고민해왔었는데 신인뮤지션 음원공개에 있어서 시장반응을 보는 바로미터격인 음원포털사이트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게 나온 것 같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큐피드는 6일 저녁 6시에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뮤직 '쇼 챔피언(Show Champion)' 생방송 출연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ID, 방탄소년단, 달샤벳, 레드벨벳, 박보람 등과 함께 출연하는 큐피드의 리더 보나는 "떨린다기보다는 너무 흥분된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 온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겠다"며 신인 걸 그룹다운 싱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큐피드의 데뷔 음원 'I feel good'은 EDM계열의 음악이지만 EDM계열의 음악으로는 과하지 않은 편곡으로 댄스음악이나 감상용 팝 음악으로나 두루 즐길 만한 가볍고 상큼한 음악으로 평가된다. 이른 바 안구정화를 위한 이들의 앳된 비주얼은 덤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