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가 대전 시티즌과 후원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대전 시티즌 구단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충남도시가스 황인규 대표이사, 대전 시티즌 전득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충남도시가스는 협약식에서 대전 시티즌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충남도시가스 황인규 대표이사는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자,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대전시티즌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축구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충남도시가스와 대전이 계속해서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길 바라며, 대전시티즌의 성장과 발전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득배 대표는 "충남도시가스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 한다"며 "주변에서 대전시티즌에 많은 기대를 갖고,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걸 알고 있다. 끈끈한 경기,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 또 상호협력을 증진해 양사가 서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대전 시티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역축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