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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주루, 수비 실수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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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 수비 실수가 아쉽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완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5일 대전 한화전에서 경기 초반 타선이 터지며 앞서나갔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회 무너지며 대역전패했다. 8-5로 앞서던 5회말 상대에 홈런 2방 포함, 한꺼번에 9점을 내주며 8대15로 패하고 말았다. 고비 때마다 나온 수비 실책 3개와 주루 플레이 실수가 뼈아팠다. 시즌 승수는 3에 그쳤고, 패수만 25로 늘어났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공격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하지만 주루 플레이 미숙과 수비 실책이 아쉽다. 투수들은 실투가 많았다"라고 말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