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일상의 민낯을 공개했다. 생활 속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빗방울 처럼 아롱아롱 사진 속에 묻어난다.
하지원은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오는 우리집 아침~안뇽???~갑자기 김치전이 생각난다며~ㅍㅎ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집을 배경으로 한 사진 한장을 올렸다. 글 끝에 "언니랑고고#온스타일"이라고 적어 현재 친언니와 함께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깨알 홍보를 잊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하지원은 막 잠자리에서 일어나 아침을 맞은 듯 해맑은 모습이다. 오른손을 들어 얼굴 반쯤 가린 채 눈을 찡긋하는 모습이 깜찍함과 함께 싱그러움을 자아낸다. 하지원은 지난달 28일부터 방송되는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화요일 밤 11시)를 통해 프랑스 현지인들과 공유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