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컵 한국 벨기에' 이승우 등 양팀 선수들, '심장마비 사망' 벨기에 메르텐스 애도 묵념
JS컵 한국 벨기에
수원 JS컵 한국-벨기에 전에 앞서 최근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벨기에 선수 그레고리 메르텐스(로케렌)에 대한 애도 묵념의 시간이 있었다.
메르텐스는 벨기에의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지난달 28일 리저브팀 경기 전반 20분 갑작스런 심장이상으로 쓰러진 뒤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수원 JS컵 주최 측은 이날 한국 벨기에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메르텐스를 위한 애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한국 벨기에 전에서 한국은 최전방의 이승우를 앞세워 벨기에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두 팀은 전반 0-0으로 무승부를 이뤘고, 후반전이 진행중이다.
수원 JS컵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참여했다. 수원 JS컵은 지난달 29일 개막, 오는 5월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