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진행한 자전거 기부 캠페인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륜 측은 지난 4월 초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나도 자전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캠페인 사연공모 결과 2809명이 신청, 약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륜 페이스북 페이지와 서면을 통해 사연을 접수 받아 500명의 학생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경륜 측은 심사를 거쳐 5월 말부터 해당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