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한종영과 함께 훈남부자(父子)임을 인증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순수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강진우 역으로 열연 중인 송창의가 아들 한종영(강윤서 역)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창의(강진우 역)는 한종영과 깜찍 브이를 만들며 밝은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카메라 밖에선 꼭 붙어 다니며 남다른 부자케미를 선보이고 있다는 두 사람은 묘하게 닮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는 극 중 사사건건 부딪히는 부자관계라는 것을 의심케 하는 터. 여기에 두 남자의 이러한 친밀함은 찰떡같은 연기 호흡의 비결임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배우 송창의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도 송창의는 한종영을 아들로서 뿐만 아니라 후배로서도 살뜰히 챙기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며 "사고뭉치 아들의 아버지 역할을 더 이해하고 몰입하기 위해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다른 동료 배우들에게 조언을 얻으며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여자를 울려' 4회에서는 송창의가 손에서 피가 나는 김정은(정덕인 역)에게 약봉투를 건네며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낼 러브라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송창의의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