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맥주가 5월 9~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청춘페스티벌 2015'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칭따오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젊고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한다는 계획이다.
'청춘페스티벌'은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매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패널들이 참여해 청춘들과 교감의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미생', '19금', 'B급 정서' 등을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개그맨 신동엽, 가수 윤종신, 개그맨 박명수, 웹툰작가 이말년 등이 연사로 나서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장기하와 얼굴들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도 마련됐다.
칭따오는 '청춘페스티벌 2015' 공식 후원사로써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현장에서 칭따오 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칭따오 참참참, 칭따오 비어퐁(Beer Pong)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비어퐁은 맥주컵에 탁구공을 넣는 게임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펍 문화로 급부상하고 있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연사의 명언을 담은 포춘쿠키 증정이벤트를 올해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칭따오는 공식 후원을 알리는 사전 티켓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와 접점 강화에 나선다. 사전 티켓 이벤트는 4월 30일 목요일 건국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총 25명에게 1인 2매씩 '청춘페스티벌 2015' 관람권을 제공한다.
칭따오 관계자는 "칭따오의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가 젊은 세대에게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청춘페스티벌'의 취지와 맞아 2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국내 최정상 연사들과 함께 칭따오도 페스티벌을 통해 빛나는 청춘들의 문화 코드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