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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벚꽃 아래서 꽃미모 발산...'벚꽃 선비'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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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강준이 '벚꽃 선비'로 변신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김이영 극본, 김상호 최정규 연출)에서 조선 당대 최고 명문가 집안의 장자로 박학다식하며 냉철한 미남 홍주원 역을 맡은 서강준의 비하인드 사진이 30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에서 '화정' 촬영 도중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 서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강준은 환하게 웃으며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극중 서강준은 고위 중신들 앞에서도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는 천재성을 지닌 홍주원 역으로 정치적 신념을 함께하는 광해군(차승원 분)과 마음을 나눈 정인 정명공주(이연희 분) 사이에서 고뇌하는 캐릭터를 맡아 7회부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혼돈의 조선 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