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변요한과의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금토 드라마 '구여친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지효는 "변요한과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5년 전 나처럼 낯을 엄청 가리더라. 나도 원래 낯을 엄청 가리는 편이었는데 프로그램 하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어느 정도 융화됐다. 나를 놓게 되기까지 5년이 걸렸다. '누군가 예전의 나를 편하게 대해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으로 변요한을 대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말도 잘 통하고 공감대도 많았다. 지금은 더이상 친해질 필요 없을 정도로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구여친클럽'은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동안의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한 공공의 적 구남친과 네 명의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시작되는 사자대면 스캔들이다.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 등이 출연하며 5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