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썸남썸녀' 첫 회는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같은 수치다.
설특집 파일럿에서 호평받아 이번에 정규편성을 따낸 '썸남썸녀'와 폭발적이진 않지만 안정적 인기를 얻어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 싸움이 향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썸남썸녀'는 스타들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서로 조언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정난, 선우선, 채정안, 심형탁, 채연, 김지훈, 강균성, 이수경, 서인영, 윤소이가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