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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영화 '글로리데이' 캐스팅 '스크린 신고식'…김동완과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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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영화 '글로리데이'

영화 '글로리데이'가 배우 지수, 류준열, 김희찬, 엑소 수호 등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29일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측은 지수,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 신예들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5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릴 예정이다.

'글로리데이' 네 친구를 완성할 배우는 약 4개월 간의 공개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을 거쳐 찾아냈다.

먼저 사건의 중심에 선 정의로운 반항아 용비 역은 MBC 드라마 '앵그리맘' 고복동 역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배우 지수가 맡았다. 이야기의 구심점이자 친구들의 딜레마가 되는 상우 역은 엑소 리더 수호가 맡아 스크린 신고식에 나선다. 위기의 순간 결정적 선택을 하는 지공 역은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류준열이, 여린 심성으로 뜻밖의 사건에 가장 흔들리는 두만 역은 '도시의 밤' 등 단편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희찬이 맡았다.

'글로리데이' 제작을 맡은 보라픽쳐스 대표 임순례 감독은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완성시켜 줄 배우 시너지가 중요한 작품이기에 새로운 얼굴을 찾아 오랜시간 공들여 캐스팅을 진행했다"며 "새로운 청춘의 얼굴이자 다음 세대 스크린을 책임질 배우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화 김동완, 배우 이지연 등을 확정한 영화 '글로리데이'는 5월 1일 크랭크인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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