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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예능 대세 강균성 꼭 만나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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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마술사로 주목받고 있는 유혜리가 bnt와의 생애 첫 패션 뷰티 화보를 진행했다.

처음 찍는 화보라 잠도 못 자고 왔다던 그는 무대에 오르는 것만큼 설렌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조용한 성격의 유혜리는 화보를 찍을 때만큼은 과감한 표정과 포즈를 지으며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늘 하던 연기와는 사뭇 다른 섬세함을 연출해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하얀 민소매 블라우스와 청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아 다양한 표정이 돋보이는 화보 컷을 연출했다.

탠저린 컬러의 아이 섀도와 블러셔, 립 메이크업이 유혜리에게 녹아들어 몽환적 아름다운 느낌을 만들어냈다. 꽃을 들고 있거나 물며 여성스러우면서 장난스러움이 묻어 나오는 순수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이어진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강렬하면서 도도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톡톡 튀는 개성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사각 프린트가 돋보이는 베이지 원피스와 오렌지 구두로 활기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소품으로 있던 꺾인 꽃을 활용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처음에 부끄러움을 타던 그의 모습은 어느새 온데 간 데 없이 넘치는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화보 촬영 이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차세대 얼짱 마술사에 대한 타이틀 질문에 대해 "여자 마술사가 희소성이 있는 만큼 관심 가져 주시면 좋은 것 같다"며 "예쁘다고 말씀해주시고 그걸로 인해 저를 더 기억해주기 때문에 좋은 애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한 뛰어난 미모와 함께 방송 진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마술사로서 먼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처음에 방송은 따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사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없어서 공포증을 극복하는 것이 더 우선이었던 것 같다. 이제는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되찾았기 때문에 더 많은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방송 활동도 꼭 해보고 싶다"라며 방송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 개그맨 이진호. 요즘에는 강균성씨가 예능 대세더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며 즐거운 웃음을 보였다.

날씬한 몸매 유지 비결로는 "무대에 서야 하기 때문에 몸매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세 끼를 꼬박 챙겨 먹긴 하지만 살이 좀 쪘다 생각이 들면 하루 한 끼 정도만 먹는다. 특히 물을 많이 마신다"라며 다부진 대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