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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이시언, 정경호 연애상담에 "이사님 좋아해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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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에서 정경호의 옆을 지키며 만능 비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한 연애상담까지 해주고 있는 이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8회 방송 분에서 우식(이시언 분)과 민호(정경호 분)는 대화를 나누던 중에 민호는 고민하다가 "근데..말이다.. 널 디게 우습게 알고, 싫어하는 여자가 있어. 근데 그 여자가 어쩌다가 술김에.. 너랑 키스를 했거든?"이라면서 말을 꺼낸다. 그러자 우식은 "어이구. 좋은 여자네"라면서 리액션을 하자, 민호는 다시 심각하게 "그럼 그 다음에 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라면서 이야기를 한다. 이어 우식은 아무렇i! ??도 않게 "이사님이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이 어떤대요? 좋아해요?"라면서 당연히 민호에 대한 이야기라며 질문을 하자, 민호는 태연한 척 "나 아냐!"라면서 강한 부정을 한다. 이제 어찌하냐는 민호의 물음에 우식은 방법은 하나라며 말은 한다.

그 후, 민호의 집 앞에서 순정과 마주치게 된 민호는 우식의 방법을 생각한다. 우식은 남다른 방법인 것처럼 민호에게 "최대한 쿨 하게 행동하십시오. 봐봐요. 뭐, 우리 어제 뭔 일 있었어?? 몸이 안 좋아? 이런 식으로."라면서 리얼한 연기까지 하면서 조언을 한다. 그러자 그럼 너무 나빠 보인다는 민호의 말에 여자들은 나쁜 놈한테 더 끌린다면서 소리치자, 민호는 "나 항상 나쁜 놈이잖아. 여자들이 왜 나 안 좋아했지?"라면서 말을 한다. 우식은 정말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미친 놈하고 나쁜 놈 하고 같습니까?"라면서 민호를 들었다 놨다 장난까지 치면서 유쾌한 연애상담을 해줬다.

8회 방송 분에서 다소 심각한 이야기로 전개되는 가운데, 이시언의 유쾌한 연애상담으로 인해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으며 많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시언은 절친한 남자 비서 역할을 만능으로 척척 해내며 정경호 옆에서 "사랑할 시간도 없어죽겠는데, 일 할 시간이 어딨냐며" 두 사람의 연애를 적극 도와주며 완벽한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로, 매주 금,토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