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배우 수현이 엄친딸 면모를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화여대 국제학부 출신으로 알려진 수현은 "국제학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었다. 국제 변호사 등 말이다"고 전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았다. 들어가서 공부를 못 했다"며 "그래도 학업은 이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토익 990점 만점에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출신까지 엄친딸 공부비결을 묻자 수현은 "언어에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어벤져스2'는 지구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어벤져스 군단의 대결을 그린 작품. 수현이 연기한 닥터조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유전공학 분야의 천재 과학자로 울트론 탄생 배경 발단에 함께한다.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닥터조의 연구실은 어벤져스 타워의 브루스 배너 실험실과 연결돼 있고 그녀가 찾은 자료와 기술은 어벤져스의 전투를 돕는 것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어벤져스2' 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