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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父 이야기에 눈물 왈칵 "표현 못해 죄송…항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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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가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송소희는 4월23일 오후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공개홀에서 첫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송소희는 이첫 앨범을 발매한 소감에 대해 "첫 앨범이기도 하지만 쇼케이스가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레 잠을 설쳤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줄거운 시간 됐으면 좋겟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담감이라기보다 기대가 되게 컸다. 첫 앨범이라는 의미도 크고 팬들이 되게 오래 기다려주셨기에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송소희는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는 요청에 "울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끝으로 송소희는 "아버지가 회사 대표로 계시고 나에 대한 여러 결정도 하시느라 스트레스 받으셨을텐데 모든 딸이 그렇겠지만 표현을 잘 못한 점 죄송하다. 열심히 해 소속사에 좋은 아티스트, 좋은 딸이 되겠다. 항상 감사하다"고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송소희는 이날 미니앨범 발매에 이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음반 활동을 시작한다. 송소희는 5월1일 국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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